▼김준호전〓17∼22일 서울갤러리(02―721―5968). 광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서울전. 섬진강 제주도 무등산 선운사 격포 등 우리나라 명승지를 다룬 구상회화. 편안하고 넉넉한 느낌의 정물화도 전시. 목우회 회원.
▼핀란드의 크리스마스여행전〓18일까지 갤러리아아트홀(02―3449―4180). 하나 롤라, 아이노 카자니미, 리자 루타넨, 크리시 누벤 등 핀란드 공예작가들이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제작한 1백여점.
▼96 회화명품전〓20일까지 줄리아나갤러리(02―514―4266). 샤갈 세자르 타피에스 등 해외 저명작가들과 최영림 변종하 임직순 권옥연 장이석 김영주씨 등의 회화작품..
▼이인수 전상호 2인전〓내년 1월15일까지 디오리지날갤러리(02―3443―5555). 이 화랑 개관기념 기획전. 중견화가 이씨와 핀란드에서 활동하는 도예가 전씨의 최근 작품.
▼자연색의 삶〓13∼20일 세계화랑(02―734―9662). 섬유작가들의 모임인 한국자연염색보존연구회의 회원전. 김지희 박현숙 이정희 이상필 김영순 정관채 이명순 윤영한 이순자 정영옥 이명조 김영은씨 등
▼이종분전〓17일까지 갤러리사각(02―730―6538). 전통 보자기에서 볼 수 있는 한국적인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소화해낸 섬유작업. 실크섬유의 우아한 광택을 십분 살려 아름다운 감성을 부여. 한양대와 교육대학원 졸업.
▼이승하전〓22일까지 갤러리사비나(736―4371). 현란한 색채를 사용, 아동화에서 느낄 수 있는 유희성을 강조한 회화. 인간의 내면적 심리상태를 표현. 추계예술학교와 홍익대 교육대학원 졸업.
▼김명식전〓18∼31일 백송화랑(02―730―58246). 연말을 맞아 4∼6호짜리 소품을 모아 갖는 전시회. 어릴적 고향마을의 정취를 그린 「고데기」시리즈. 중앙대와 대학원 졸업. 부산 동아대교수.
▼이눌웅전〓18∼24일 나무갤러리(02―723―3864). 현대사회에서 정신과 물질의 상관관계를 다룬 「신기(神氣)」시리즈. 동국대 졸업. 신광여고교사. 두번째 개인전.
▼은하갤러리 개관기념전〓97년 1월14일까지 청담동 은하갤러리(02―3445―3482). 김춘수 이나경 이두식 조영동씨의 서양화.
▼드로잉 길〓17일까지 서경갤러리(02―733―0434). 화가 정기호 강정옥 곽미경 권세영 노수희 김혜옥 유경신씨 등의 누드크로키.
▼차임선전〓13∼19일 바탕골 미술관(02―02―745―0745). 「문」을 소재로 기억의 흔적을 표현한 섬유작업. 실내와 실외를 연결해주는 홈퍼니싱용. 서울대와 미국 시라큐스대예술대 졸업. 이화여대 교수.
▼박희선전〓21일까지 가나화랑(02―733―4545). 역사 분단 통일 등 우리 현실을 주제로 한 추상조각. 나무 돌 브론즈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2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