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슬고슬 밥맛 그대로』…진공포장쌀밥 내년초 시판

  • 입력 1996년 12월 19일 20시 43분


「曺炳來기자」 집에서 지은 밥맛에 가까운 진공포장밥이 나온다. 식품업체인 ㈜큰나무는 가마솥에서 지은 맛을 내는 진공포장쌀밥을 「큰나무 갓지은 쌀밥」이란 상표로 내년초부터 시판할 예정이며 최근 시험생산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밥은 청결미를 살균한 후 밥을 지어 무균실에서 진공포장한 것으로 종전에 나온 냉동밥이나 포장밥과는 달리 고슬고슬한 밥맛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임준식 식품사업본부장은 말했다. 냉동밥이나 포장밥은 딱딱하거나 질퍽해지는 단점이 있었다. 밥맛을 살린 ㈜큰나무의 진공포장밥 시판은 제일제당에 이어 두번째다. ㈜큰나무(02―201―9933)가 시판할 무균 진공포장쌀밥은 포장후 최소한 6개월동안 상온보관할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에 데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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