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光巖기자」 비씨골드카드 회원들의 국내사용한도가 17일부터 두배로 확대된다.
조흥 상업 제일은행 등 13개 비씨카드회원사들은 지금까지 한 금융기관에서 비씨골드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다른 회원사에서는 복수로 발급받을 수 없도록 해왔으나 17일부터 복수발급을 허용키로 했다.
골드카드 회원중 △연체금액이 있는 회원 △회원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지 않은 회원 △최근 1년간 국내현금서비스만 이용한 회원 등은 발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2개 이상의 카드를 발급받더라도 사용한도는 △일반 1천만원 △할부 1천만원 △현금서비스 1백만원 등 최고 두배까지만 늘어나며 복수로 발급받은 카드는 해외에서 사용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