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奎振기자」 다음달부터 전기요금과 TV수신료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낼 수 있게 된다.
한국전력과 LG유통은 16일 다음달부터 전국 3백65개 LG25매장에서 전기요금과 한국방송공사(KBS)의 수신료를 수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업하는 편의점 LG25를 이용할 경우 밤늦게나 새벽 일요일에도 전기요금을 낼 수 있게된다.
LG유통은 전기요금 수납을 대행해주고 건당 40원씩의 수수료를 한전으로부터 받는다.
한전은 전기요금 통합고지서 밑에 납부자 주소와 이름 요금 등을 나타내는 바코드를 추가로 인쇄, 편의점 매장에서 바코드 스캐닝 시스템으로 수납업무를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