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흡연자 24% 외제담배 선호

  • 입력 1997년 1월 22일 16시 01분


여성 흡연자 5명 가운데 1명은 외제담배를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과소비추방 범국민운동본부(사무총장 朴讚星)가 서울시내 담배소매점 18곳에서 담배를 구입한 1천5백6명(男 1천4백8명, 女 98명)을 대상으로 「소매인 담배 판매실태」를 조사한 결과 22일 밝혀졌다. 조사결과 여성 흡연자의 24.4%가 말보로라이트,말보로미디엄 등의외제담배를 구입했으며 이어 「88라이트」(23.5%)「디스」(18.4%)「오마샤리프」(14.3%)등의 순이었다. 연령별 외제담배 구입율은 20대가 24.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60세 이상(15.8%)40대(13.1%) 30대(11.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유흥가와 대학가가 각각 42.1%와 30.6%로 외제담배 판매율이 가장 높았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