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공사사장 임명에 野 『정실인사』비난

  • 입력 1997년 1월 25일 08시 40분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4일 탤런트 朴圭彩(박규채)씨를 영화진흥공사사장에 임명한 것과 관련, 「정실인사」라고 비난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국민회의의 朴仙淑(박선숙)부대변인은 『비록 연기인이기는 하지만 영화와 전혀 관계없는 인물을 영화산업의 책임자로 임명한 것은 전형적인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의 「자기사람 심기」』라고 비난했다. 자민련의 安澤秀(안택수)대변인도 『연극인과 탤런트를 지낸 사람이 김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이유만으로 영화진흥기관의 총책임자로 임명한 것은 임기말 「정실인사」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鄭用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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