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偉用기자] 인기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작가 李賢世(이현세·43)씨와 「머털도사」의 작가 李斗號(이두호·54)씨 등 만화가 2명이 오는 3월부터 세종대 영상만화과 교수로 강단에 선다.
이들은 정식교수가 아닌 대우(待遇)교수 자격으로 전공 기초과목인 「만화묘법」과 「컷만화 제작」 등의 강의를 맡게 된다.
세종대측은 『두 만화가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들이 학교측과 보수 대우 강좌 등에 대한 협의를 마쳤기 때문에 3월 개강과 동시에 강의에 들어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