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鎔宰 기자] 지난해말 두차례나 부도를 냈던 구두 중소기업공동브랜드 「귀족」이 전국적인 세일을 시작한다.
25일 귀족을 운영해온 신발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산하 30여개 제조업체 대리점 채권단이 재고부담을 줄이고 자금회전을 높이는 등 중소신발업체의 연쇄부도를 막기위해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신발조합측은 이번 세일은 다음달 7일까지 쁘렝땅 애경 아크리스 갤러리아(잠실) 뉴코아(중동)점 등 백화점과 전국 1백8개 대리점에서 진행되며 「웨딩」 「두잉」 등 5개 전품목을 2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