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重炫기자] 머리모양에도 공기역학이 도입되는 걸까.
헤어스타일 관련사이트인 「헤어넷」(www.hairnet.com)은 미국의 헤어스타일리스트 브로콜리가 최근 뉴욕에서 가졌던 「에어로다이내믹 컬렉션」을 소개하고 있다.
브로콜리는 이번 헤어쇼에서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삐죽거리며 솟구쳐 오른 「펑크 스타일」을 활용한 다양한 머리형을 선보였다. 핀과 스타일링스프레이 전기세팅기를 이용해 만들어낸 이 머리스타일들은 무질서하면서도 바람을 받아 흩어지는 머릿결의 느낌을 「공기역학적」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