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서예가 김응현展 11일까지

  • 입력 1997년 3월 7일 08시 51분


[송영언 기자] 서예가인 여초 김응현씨가 단일작가로는 대규모인 2백80여점을 출품,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센터 1,2층 전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11일까지. 김씨가 이사장을 맡아 내년 3월 문을 여는 「세계 최초의 서예대학」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의 교사신축과 학교발전기금마련을 위해서다. 『교수진 확보를 거의 마쳤습니다. 최근에는 설계작업도 마무리, 곧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학교는 지난해말 교육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대학원과정. 경기 포천군 포천읍 동교리 5천여평의 부지에 들어선다. 김씨는 『예능 인문사회계열을 합해 석사과정 1백명, 박사과정 40명을 선발해 교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02―733―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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