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훈 기자] 우리나라 해외 여행객들의 건전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관광문화교실」이 개설,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경문)는 26일 일반인 및 주부를 대상으로 오는 4월2일부터 12월3일까지 1개월 과정의 「97관광문화교실」을 마련,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호텔매너 △여행에티켓 △국제시민예절 △여행건강이론 △관광과 문화유산 △관광정보 인터넷검색 및 실습 등이며 희망자에 한해 테니스강습도 실시할 예정.
교육시간은 매주 수, 토요일에 한해 1회에 2시간씩(오전 10시반∼낮 12시반), 월 8회이며 매월 첫째 수요일에 수강생을 접수한다. 선착순으로 2백명에 한하며 강습료는 무료.
한편 관광공사는 이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중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희망자를 대상으로 「명예통역안내원」으로 선발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요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문의〓한국관광공사 관광교육원 교무부 02―545―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