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타악기앙상블인 캐나다의 「레퍼커션」이 29일 오후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연주회를 갖는다.
74년 퀘벡음악원의 타악기전공학생들로 구성, 연주를 시작한 레퍼커션은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재즈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날카로운 리듬감과 다양한 편성을 보여 사랑을 받아왔다. 92년부터는 코트디부아르 출신 델핀 판 드우의 무용이 공연에 곁들여졌다. 서울공연에서도 드우의 무용이 선보인다. 헌트의 「틴 판 탱고」, 몬티의 「차르다슈」 등 10여곡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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