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인간문화재 성창순의 판소리와 민요가 내달 1일 오후7시반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의 화요상설 국악공연 순서로 열리는 이날 무대에는 대금 인간문화재 이생강과 김문애무용단 등이 함께 출연한다. 성씨는 심청가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성주풀이, 잡가 보렴(報念) 등을 부른다.
첫순서인 보렴은 왕가의 번영을 축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불교용어 위주의 가사로 된 힘찬 노래다. 한복차림 관객은 무료입장 가능.
☎02―580―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