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 대구 문예회관서 12일

  • 입력 1997년 4월 5일 09시 51분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가 오는 12일 오후3시 대구 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하는 야외공연의 첫번째 기획무대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양반 선비 부네 백정 각시 초랭이 할미탈 등 11개 탈과 춤을 선보인다.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고 구걸하는 각시의 무동마당이 제일 먼저 공연되며 이어 주지 백정 할미 파계승 양반선비 신방마당 등 여덟마당의 주요대목이 소개된다. 중요무형문화재 69호인 하회별신굿의 이번 공연에는 하회탈보존회 단원들이 출연할 예정. 입장료는 무료. 053―652―0503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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