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부 중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연휴를 맞아 서울을 떠났던 행락차량들이 되돌아오면서 정오경부터 밤늦게까지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부고속도로는 양재∼서초 남사∼신갈 남이∼천안삼거리 대덕∼죽암휴게소 등 상행선 거의 전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행락차량들로 붐빈 영동고속도로상행선은 소사휴게소부터 정체를 빚었으며 중부고속도로도 진천부터 밀리기 시작한 차량들의 행렬이 서울까지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식목일 연휴로 서울을 떠났던 차량이 40여만대에 달해 이같은 체증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부형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