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골퍼 아놀드 파머가 골프웨어업에서 성공한 데 이어 가구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인테리어 관련 인터넷 사이트인 홈아트(www.homearts.com)는 파머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라트로브 지방에서 어린 시절부터 신혼시절까지 살았던 집에 있던 고가구를 복제, 「파머 홈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이트에 글을 올린 캐서린 타워는 『대부분 18, 19세기풍의 마호가니 가구들로 유럽 등 외국에서 건너온 것이 많으며 몇대에 걸쳐 전해 내려오면서 미국 중산층의 전통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물건들』이라고 설명했다.
〈박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