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 하남면 삼화리 춘천호변에 위치한 용화산(해발853m)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산중턱으로 성불령 고갯길이 뚫려 있어 딱히 등산을 하지않더라도 가족단위 나들이가 가능하다.
암반으로 이뤄진 정상에 오르면 춘천시와 북한강 상류의 계곡이 한눈에 들어온다.
광바위 심바위 꼭지바위 마귀할멈바위 바둑바위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바위로 이루어진 것이 이 산의 특징.
굴에 불을 때면 50리나 떨어져 있는 산 반대편에서 연기가 난다고 구전돼오는 박주굴은 아직 정확히 탐사되지 않은 처녀지다.
묵어갈 수 없는 것이 흠이지만 최근 등산로 입구에 음식점이 많이 들어서 머지않아 숙박도 가능해질 전망. 춘천 화천과는 불과 20분거리. 입장료는 비지정관광지 운영기간인 7∼8월 2개월동안 대인 2천원, 소인 1천원. 0363―440―2443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