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원도 「입학금」…4월부터 5만원까지 허용

  • 입력 1997년 4월 13일 19시 58분


서울시내 학원 수강료가 내달부터 5%가량 오르고 그동안 금지돼온 입시 종합반의 입학금이 5만원까지 허용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더욱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이 13일 확정한 「97년 학원수강료 조정 관리지침」에 따르면 강의실 규모가 20평(정원 70여명)인 입시 종합반의 경우 15만4천원이던 수강료가 16만1천7백원으로 오른다. 여기에 입학금 5만원을 더하면 21만1천7백원이 돼 등록 첫달의 수강료 인상률이 사실상 37%에 달하게 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입시 종합반도 수강료와 입학금을 합친 비용이 13만3천3백원에서 18만9천9백원으로 50%가량 뛰어오른다. 논술지도비(3만원) 보충수업비(2만5천∼3만6천원) 자율학습비(1만3천∼1만5천원) 방송수업비(1만원) 모의고사비(3천원)는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한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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