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책을 살 수 있는 인터넷 가상 서점이 문을 열었다. 데이콤이 최근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 개설한 「북파크」가 바로 그것.
북파크는 3천여권의 책을 마련해 놓고 화면에서 책이름과 지은이를 입력해 원하는 책을 검색할 수 있게 했다. 또 실제 서점처럼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등으로 매장을 구분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독자가 책을 읽고 소감을 쓰는 코너도 마련돼 책을 고를 때 참고할 수 있게 했다.
좋은 서평을 쓴 이용자를 뽑아 상품도 줄 계획.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골라 신용 카드나 온라인 송금을 통해 책값을 내면 3,4일 안에 집까지 배달해준다. 배달요금은 무료. 02―538―3200
〈홍석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