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가 일으키는 천식 비염 결막염 등 이비인후과 질환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최근 전염병 발생 양상으로 보아 홍역과 볼거리는 대체로 3년마다 한번쯤 크게 유행한다』며 『지난 94년에 이어 올봄에 상당히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유행했던 풍진도 올해까지 그 여파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꽃가루주의보를 내리고 꽃가루가 이달말까지 기승을 부리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특히 알레르기성 체질의 경우 건조하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귀가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도록 당부했다.
〈김정수·한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