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들의 이름을 불러줍시다」.
경북도청 공무원들은 요즘 활기차고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다.
『최선을 다해 다시 시작하겠다』는 공직자의 의지를 도민들에게 보여준다는 뜻에서 각 과별로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아이디어는 대충 20여가지.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출퇴근때는 통근버스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자 △점심시간에는 전등을 끄자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자 △한달에 한권이상 책을 읽자 △사무용품을 아껴쓰자 △매주 토요일에는 컴퓨터를 배우자 △근무시간중에는 개인적인 용무를 보지말자 △생일을 축하해주자 △서로 친절하게 인사하자 △전화를 친절하고 상냥하게 받자 △사무실에서 꽃을 가꾸자.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