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 입력 1997년 4월 24일 09시 50분


○…피바디음대와 예일대음대 출신 신예 피아니스트 유미정씨가 피아노독주회를 갖는다. 25일 오후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유망신예 초청콘서트」의 올 첫무대로 꾸며진다. 「유망신예 초청콘서트」는 예술의 전당이 재능있는 신예 연주자를 소개하기 위해 89년부터 개최해온 시리즈 콘서트. 지난 8년동안 바이올리니스트 김강훈 피아니스트 계명선 첼리스트 박경옥씨 등 주목받는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그 대다수가 오늘날 연주계 중진으로 활약, 신진 발굴무대로서의 권위를 높여주고 있다. 유씨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피바디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은 뒤 예일대음대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획득했으며 연세대와 경원대에 출강 중이다. 베토벤 소나타32번, 바르토크 「소나타」, 슈베르트 「세개의 소곡」D 946 등이 연주된다. 02―580―1414 ○…뉴욕 필하모닉 현악4중주단이 24일 오후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세계 최상 관현악단의 하나인 뉴욕 필하모닉 주자들로 구성, 바이올린의 오스카 라비나와 앨런 실러, 비올라의 피터 케노트, 첼로의 키앙 투 등 정상급 주자 4명이 치밀한 앙상블을 자랑한다. 모차르트 「불협화음」, 베토벤 현악4중주 1번, 보로딘 현악4중주 2번을 연주한다. 02―366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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