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시발점인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반포IC까지 1.9㎞구간이 오는 2001년까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건설교통부는 7일 출퇴근시간대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에 이 구간 확장공사를 시작해 서울시가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램프를 설치하는 2001년에 맞춰 완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확장 구간의 용지 및 건물의 보상은 서울시가 맡고 확장공사와 주변 주택가의 방음벽 설치는 한국도로공사가 맡도록 합의했다.
이 공사에는 4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하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