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부터 현재까지 가야금 창작곡의 시대변화를 한눈에 살핀다.
국립국악원이 12일부터 17일까지 국악원내 예악당에서 개최하는 「97 가야금역사 축제」. 12일 황병기의 「숲」 등 6곡을 연주하는 「60년대 가야금 현대작품」연주회를 필두로 매일 10년단위로 나눈 창작 가야금곡이 연주된다.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새로운 음향의 가야금합주곡」이라는 주제로 백대웅곡 「봄의 리듬」을 비롯한 6곡의 합주곡이 연주된다. 황병기 이재숙 지애리 등 출연. 오후7시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