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는 서울방송(SBS)과 함께 함신익씨가 지휘하는 미국 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 오는 16일과 19일 이틀간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회를 마련합니다.
1965년 창단된 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한국학생 및 재미교포를 포함하는 예일대 재학생과 졸업생 1백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미국 및 해외공연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예일대 음대 교수이며 예일 심포니의 음악감독인 함씨는 미국 이스트만음대에서 지휘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폴란드 그레고르 피텔베르크 지휘콩쿠르에서 입상한 후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출신의 젊은 지휘자입니다. 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에서 젊고 참신한 앙상블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일시〓97년 5월 16, 19일 오후 7시30분
▼장소〓예술의전당 음악당
▼프로그램〓〈16일〉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협주곡 2번 작품63(바이올린협연 구본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 작품70 〈19일〉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리스트의 피아노협주곡 1번(피아노협연 신민자),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작품27
▼입장권〓S석5만원 A석4만원 B석3만원 C석2만원 D석1만원
▼예매처(서울)〓대한음악사776―0577 교보문고736―1444 종로서적733―2331 홈티켓736―3200 제일은행 전지점외 시내 유명 예매처
▼문의〓02―369―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