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성판화전〓19∼31일 김내현화랑(02―543―3267).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를 졸업한 후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판화 40여점이 전시된다.
▼최진욱전〓30일까지 금호미술관(02―720―5114). 80년대 중반이후 「현대적인 구상회화」를 선보인 작가의 최근작을 모았다. 추계예술대교수.
▼설경민전〓20일 도올갤러리(02―739―1406). 천의 접힘을 통한 미학. 자궁처럼 보이는 접힘, 물결의 흐름처럼 연속적으로 접혀 있는 주름, 접힘 속에 찍혀 있는 검고 푸른 점….
▼니산 앵겔전〓28일까지 서울 예성화랑(02―738―3630). 이스라엘출신으로 현재 파리에서 활동중인 작가의 작품전. 기본형태에 내용물을 합해 콜라주 구성요소로 작품을 만들며 오일물감 아크릴 파스텔 등을 섞어 조화를 이룬다.
▼이종수도자기전〓15∼25일 정송갤러리(02―548―7126). 서울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교수를 역임한 작가의 도예작품전. 인공미로 치장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
▼초록이 그리운 그림전〓31일까지 금란갤러리(02―723―0908). 강기융 강길원 김경렬 김윤식 김인화 김청 박상덕 박용인 전창운 최광선 최상선 최예태씨.
▼가염전〓이화여대산업미술대학원 염색디자인 전공 동문들의 모임인 가염회의 11번째 그룹전. 최순정회장 등 회원 2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황현수전〓16일∼6월5일 갤러리 시몬(02―549―3031). 조각가인 작가의 초대전. 「피라마드」 「숲속정경」 「아침햇살」 「정오의 우물가」 등.
▼사염전〓20일까지 미도파갤러리(02―939―2222). 서울여대 공예과 동문 4인의 염색전. 내면의 문, 삶의 율동 등 실크 또는 삼베에 물들여진 자의식의 세계. 오승아(사진) 배소영 권유경 박현주씨.
▼장안회전〓20일까지 종로갤러리(02―737―0326). 전후 홍익대미술학부 출신들의 네번째 그룹전. 장안은 당시 임시로 사용하던 건물의 이름.
▼고려 조선자기명품전〓31일까지 미맥고미술전시관(02―549―2063). 고려청자 50여점, 조선시대 백자 분청 청화백자 60여점.
▼김진숙전〓20일까지 관훈갤러리(02―733―6469). 세종대와 동대학원을 나온 작가의 첫 개인전. 「웅녀와 마늘」 「치유의 장소」 「소녀와 인생」 등.
▼콘돔과 코르셋전〓23일까지 윤갤러리(02―734―3214). 서울예전 사진과 출신인 김은영 목나전씨의 2인전. 김씨는 『남들이 수치스러워하고 숨기고 싶은 것을 역설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허유전〓18일까지 조선일보미술관(02―724―6328). 서예와 동양화를 함께하는 작가의 전시회. 정밀하고 호방한 필묵이 간결한 미감과 역동적인 생동감을 불러일으킨다.
▼우미경전〓20일까지 관훈갤러리(02―733―6469). 홍익대를 졸업한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 「기억의 방식」을 주제로한 작품들.
▼선한사마리아인전〓27일까지 횃불선교회관(02―547―0735). 미술인횃불회회원들의 그룹전. 수익금은 선교에 쓰인다.
▼박수영전〓18일까지 롯데갤러리(02―726―4427). 홍익대를 졸업한 작가의 네번째 개인전. 「평야의 영광」 「포구」 「구천폭」 「생명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