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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세열화백 개인전 19일부터 강남예화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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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21:00
2009년 9월 26일 21시 00분
입력
1997-05-19 08:08
1997년 5월 19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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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열화백(목원대교수)의 그림은 얼핏보면 서투른 낙서다. 어린이의 모습과 숫자가 자주 등장한다. 여러번 덧칠한 화면에 못과 송곳자국이 나타난다. 그의 전시회가 19일∼6월3일 서울 강남 예화랑(02―542―5543)에서 열린다. 평론가들은 『아동화를 연상시키는 그의 그림에는 인공적인 것에 오염된 현대의 그림을 원시시대의 원천으로 회귀시키고자 하는 재출발의 새로움이 내포돼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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