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원의 우리집 요리]아침용 샐러드

  • 입력 1997년 5월 24일 07시 47분


아침식사를 빵으로 해결하면 자칫 영양의 균형이 깨어지기 쉽다. 닭고기나 햄 등이 포함된 샐러드 재료를 마련해 두었다가 드레싱을 부어 식사에 곁들이면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등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모듬 샐러드 △준비물〓양상추 2장 오이 50g 셀러리 30g 달걀 2개 닭고기 80g 머스터드(서양겨자) 1작은술 식용유 2큰술 식초 2큰술 양파즙 1큰술 설탕 ½작은술 소금 ½작은술 흰후추 약간 △만드는 법〓①양상추는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놓는다. 셀러리는 칼로 껍질부분의 섬유질을 벗긴 뒤 오이와 함께 반달모양으로 썬다 ②달걀은 반숙해 반으로 자른다. 닭고기는 넓적하게 썰어 소금 후추 생강즙으로 양념한 뒤 팬에서 지져낸다 ③우묵한 그릇에 머스터드 식용유 식초 양파즙 소금 설탕 흰후추를 넣고 고루 저어 머스터드 드레싱을 만들어 야채 위에 뿌린다. ▼셰프 샐러드 △준비물〓햄 1장 오이 ½개 셀러리 ½개 슬라이스치즈 1장 완숙달걀 1개 양상추 2장 방울토마토 3개 식용유 2큰술 식초 1큰술 양파즙 1큰술 파슬리가루 약간 소금 흰후추 설탕 약간 △만드는 법〓①햄 오이 치즈는 6㎝길이로 굵게 채썬다. 셀러리도 껍질을 벗겨 같은 길이로 썬다 ②달걀은 흰자만 채썰고 노른자는 체에 내려 가루로 만든다. 양상추를 뜯어 놓고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 반으로 자른다 ③강판에 양파를 갈아 즙을 내고 파슬리는 흐르는 물에 헹구고 잎만 따서 곱게 다져 면헝겊으로 싼 뒤 짜서 가루로 만든다 ④파슬리 가루와 식용유 식초 양파즙 소금 흰후추 설탕을 넣고 잘 저어 프렌치 드레싱을 만든다 ⑤널찍한 그릇에 양상추를 깔고 햄 오이 치즈 달걀흰자 등 재료를 고루 섞어 담는다. 방울토마토와 달걀 노른자 가루로 장식해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뿌린다. 전정원(전정원요리연구원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