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 환경동시화전」24일부터 광화문지하철역서

  • 입력 1997년 5월 24일 09시 19분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걱정을 담은 동시화가 전시된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주최로 24∼28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내에서 열리는 「서울 어린이 환경 동시화전」. 전시작품은 서울시내 32개학교 4백50여명의 어린이들이 응모한 작품중 상을 받은 40점이다. 대상을 받은 이소정양(장곡초등교5년)의 「비누방울」은 「내가 날려보낸 비누방울이 구름까지 날아가서 산성비를 뿌리고 세제를 머금은 수돗물이 가을마다 먹을 쌀을 보내주시는 시골 할아버지 논까지 흘러갈까봐 걱정」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정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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