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5월 30일 07시 55분


[드라마] ▼ 「베스트 극장」〈MBC 밤9.55〉 「도둑놈과 도둑님」. 박찬호는 군기교육대에서 혹심한 기합을 받던 중 갑자기 중대장의 호출을 받는다. 집에서 「모친위독 급래요망」이라는 전보가 날아온 상태. 찬호가 집에 가보니 중소기업체를 운영하던 형은 부도를 내고 잠적했고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녹내장을 얻어 실명 위기에 놓여있다. 박찬호는 형의 중소기업체에 하청을 주던 두보그룹 신회장집을 찾아간다. ▼ 「행복은 우리 가슴에」 〈SBS 밤8.25〉 태수와 현자는 태수 어머니의 병실에서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태수는 현자에게 부도 이후 자신이 너무 오래 집을 비웠다고 사과한다. 현자는 태수에게 어머니가 퇴원하면 며칠간 휴가를 좀 달라고 부탁하며 파리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한다. 태수는 파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문심이 현자에게 고자질했다고 생각한다. [어린이] ▼ 「두치와 뿌꾸」 〈KBS2 오후6.30〉 집안청소를 하던 엄마는 큐라와 친구들이 청소를 잘 도와주었던 생각을 하고 큐라들을 그리워한다. 밤마다 나가는 리노를 의심한 미라와 큐라들은 매일 밤 쌀을 갖다준 사람이 두치임을 알게 되자 친구는 리노를 의심한 것을 후회한다. [교양] ▼ 「민원25시」 〈KBS1 밤10.20〉 직업병 전문 의료기관인 포항 선린병원이 검진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특수검진 자격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현행 규정에 의하면 1차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만 2차 검사를 하도록 되어있는데 선린병원은 처음부터 2차 검사를 실시했다는 것. 그러나 의사들은 간단한 1차 검사만으로는 직업병을 밝혀낼 수 없다고 주장한다. ▼ 「TV는 사랑을 싣고」 〈KBS1 밤7.35〉 액션배우 김보성이 찾는 사람은 고3때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 학교주변에서 돈을 빼앗던 조직폭력배와 싸우던 김보성은 피투성이가 된 채 길에 쓰러지고 만다. 추위와 고통으로 의식을 잃어갈 즈음 김보성을 업어 산동네집에까지 바래다주고 사라진 고마운 대학생을 찾는다. 이번 회부터는 이상벽 이금희가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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