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병영면 은행나무등 17종,천연기념물 지정

  • 입력 1997년 7월 27일 20시 38분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병영면 은행나무」와 경남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 가하천일대의 「중생대백악기(약 1억년전)지질」 등 17종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또 기암괴석과 바다풍치가 어우러진 인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해안의 「두무진 선대암(仙臺巖)」이 명승으로 지정된다. 문화재관리국은 27일 이를 위해 이들 18종을 천연기념물과 명승으로 예고고시했다. 이는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및 명승으로 공식 지정된다. ▼천연기념물 후보 △병영면은행나무 △중생대백악기지질 △은수사 청실배나무(전북진안) △관촌 가침박달나무군락(〃임실) △관촌 산개나리군락(〃) △운곡 은행나무(경남함양) △학사루 느티나무(〃) △위천 당송(경남거창) △고연리 갈참나무(울산시울주) △행곡리 처진소나무(경북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영광칠산도 괭이갈매기 노랑부리백로 및 저어새 번식지(전남영광)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화석(인천옹진) △대청도 모래언덕(〃) △사곶 천연비행장(〃) △백령도 콩돌해안(〃) △백령도 감람암포획 현무암분포지(〃) 〈박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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