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숙전〓9월2∼9일 현대아트갤러리(02―3467―6689). 태양과 해바라기를 주로 그려온 작가의 개인전. 화려하고 열정적인 색채와 빛깔을 통해 새로운 자연주의의 독특한 세계를 보여준다.
▼「잃어버린 고향을 찾아서」전〓9월13일까지 갤러리 상(02―730―0028). 우리들의 아름다운 고향이야기…. 구자승 김동주 김명식 김영자 김인화 김일해 김재학 김춘옥 박용인 박일용 박정민 박형배 백성도 서명덕 성순희 오명희 이동식 이은경 이인실 장지원 전래식 정하경 최영훈 하태진 한풍렬 허계 홍소안 황순칠.
▼모종애전〓28일∼9월3일 백악예원(02―734―4205). 정물을 통해 찾아가는 기억의 저편. 바구니에 담긴 꽃과 과일, 여인이 쥐고 있는 만돌린, 화병에 담긴 꽃, 박제된 듯한 새….
▼장미혜전〓9월2일까지 갤러리상(02―730―0030). 성악가인 장씨의 첫 개인전. 음악을 전공한 때문인지 화폭에 선율이 흠씬 배어 있다. 제풀에 신명이 난 인물들의 흥겨운 몸짓과 다이내믹한 율동을 연상시키는 그림들.
▼독일현대작가3인전〓30일∼9월28일 장흥토탈미술관(0351―40―5791). 클라우스 오스터발트, 구드룬 바렌브룩, 하이케 베버 등 독일 유명작가의 전시회. 소리를 이용한 특이한 설치작업, 벽면 드로인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김용익·문범·홍명섭전〓9월2∼12일 갤러리유로(02―3444∼6995). 국제비엔날레 아트페어참가 외국유수화랑과의 교류 등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이들 작가의 3인전. 각자 다른 경향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트레스전〓9월11일까지 아이스 자이트 프로젝트 바(02―332―2953). 사진 그래픽 설치 공예 등을 통해 보여주는 스트레스의 의미. 김경남 김수미 김꽃닢 목나정 박지영 안지영 박혜준 박희성 백현희. 28일(하마다 마유미) 30일(시부야 히로유키) 저녁 8시엔 초대예술가의 퍼포먼스공연이 있다.
▼전통공예대전〓9월7일까지 잠실 롯데화랑(02―411―6934). 전통공예분야 인간문화재 보조자 전수자 이수자 등이 오랜 세월 갈고 닦아온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한국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주최.
▼한국수채화협회전〓30일∼9월7일 예술의 전당 1전시실(02―580―1641). 한국수채화협회회원 1백5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양의 농채와 동양의 선묘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수채화작품들. 대상을 받은 서기문의 「인간」 등 수채화 공모전 입상작 1백25점도 함께 전시된다.
▼김경화전〓9월2일까지 박여숙갤러리(02―549―7574). 「꽃이 있는 실내풍경」을 그린 원색의 작품들. 색채의 화려함, 형태의 단순함, 구도의 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