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옥빈-향빈 자매 피아니스트,日신도쿄 오케스트라와 협연

  • 입력 1997년 9월 7일 09시 47분


임옥빈 향빈 자매 피아니스트가 관현악과 협연무대를 갖는다. 7일 오후 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일본 신도쿄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콘서트. 서울 국제음악제의 하나로 열리는 이 콘서트에서 임씨자매는 모차르트의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K365를 협연한다. 언니 임옥빈씨는 서울대 음대와 미국UCLA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음대 교수로 재직중. 동생 임향빈씨는 UCLA음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미국 오거스타 주립대에 출강하고 있다. 신도쿄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협연곡외에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서곡,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쓰기오 마에다의 지휘로 연주한다. 02―744―8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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