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엽전〓15일까지 불일미술관(02―733―5315). 자연학교설립기금을 위한 사진전 「조용한 아침의 나라」. 20년간 환경운동을 해온 작가의 눈에 담긴 자연의 메시지.
▼마크 훙어뷜러전〓11∼28일 63갤러리(02―547―0735). 한국계 스위스인인 작가의 서울전. 컴퓨터를 통한 화상대화가 음성화가 되는 멀티머디어 인스톨레이션 「스위스로부터의 편지」 등.
▼근역서가회전〓11∼16일 예술의 전당(02―580―1532). 중진 서예가의 모임인 근역서가회(회장 김진익)의 25번째 회원전. 회원 27명 출품.
▼최자인도예전〓15일까지 동아문화센터(02―781―0837). 흙을 만진지 15년만에 마련한 첫번째 개인전. 전통을 바탕으로 한 문양작업.
▼박세라전〓12∼18일 서경갤러리(02―733―0434). 색점의 한점한점이 서로 겹쳐지고 그위에 사람들의 이야기가 얹힌다.
▼중국베이징화원 원로작가초대전〓12∼18일 동덕아트갤러리(02―732―6458). 중국국립예술원인 베이징화원의 원로 중진 작가 10여명을 초대해 마련한 작품전. 한중문화원 주최.
▼양남자전〓12∼18일 공평아트센터(02―733―9512). 산 들 초가어촌항구 등을 소재로 한 산수작업. 농묵과 담묵을 차례대로 계획된 순서에 따라 더해가며 차분하게 화면을 꾸며나간다.
▼김인겸전〓28일까지 프랑스문화원(02―734―9768). 퐁피두센터의 초청으로 현재 파리에서 작업하고 있는 작가의 드로잉전. 작품은 문짝 꺾쇠 등 비조각적인 요소를 조각으로 바꾸는데서 출발한다.
▼한국서협광주지부전〓14일까지 광은갤러리(062―239―5000). 광주비엔날레에 맞춰 마련한 회원전. 「여백을 위한 붓질」이란 제목아래 회장 전명옥씨 등 47명의 작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