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국제음악콩쿠르]예선 첫날 13명 솜씨뽐내

  • 입력 1997년 11월 26일 19시 53분


콩쿠르 출연자
콩쿠르 출연자
동아일보사와 일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아그룹이 협찬하는 제2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가 26일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펼쳐진 1차예선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띤 경연에 들어갔다. 1차예선은 이날 오전 11시반 첫 경연자인 구오 창(중국)이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을 연주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한경진양(한국예술종합학교) 등 한국인 출전자 5명을 비롯, 모두 13명이 기량을 겨뤘다. 1차예선은 28일까지 사흘동안 바흐의 무반주소나타 1,2,3번중 1곡, 파가니니의 무반주 바이올린 카프리스중 4,5,24번을 과제곡으로 해 열리며 28일 저녁 2차예선 진출자 24명의 명단을 발표한다. 27,28일 경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반까지. 02―548―4482 〈유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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