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개발공사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한 노원구 공릉2동 107 일대 22만8천6백63㎡에 대규모 민간 및 도개공아파트가 들어선다.
도시개발공사는 26일 5천4백53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공릉2지구 총 11단지 가운데 1∼4, 11단지 등 5개 단지 8만3천1백22㎡는 민간업체에 매각하기로 했으며 공사에서는 5∼10단지 14만5천5백30㎡에 대한 건설만 맡기로 했다.
민간업체에 매각예정인 단지 가운데 4단지 5백가구는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국민주택규모이하, 나머지 1∼3, 11단지 등 4개 단지 8백50가구는 모두 국민주택초과 규모로 건설돼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도시개발공사가 건설할 단지 가운데 5, 6, 10단지 등 3개 단지는 5∼7월 착공,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며 99년 상반기중 임대 및 분양 예정. 나머지 7∼9단지는 내년 3월 착공예정으로 7, 9단지는 99년 하반기, 8단지는 2000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총 4천1백3가구분이 건설된다.
공공분양아파트 중 △국민주택규모아파트는 택지개발지구 및 도시계획철거가옥주들에게 △전용면적 18평이하 아파트는 청약저축가입자들에게 △임대아파트는 택지개발지구내 세입자들에게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박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