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눈길 車제동거리 빗길의 두배

  • 입력 1997년 11월 26일 19시 54분


겨울은 운전하기에 매우 어려운 계절이다. 특히 눈이 오면 도로는 평소보다 훨씬 위험해진다. 빗길에서 시속 40㎞로 달리던 차가 정지하려면 30∼40m의 거리가 필요하지만 눈길에서는 두배의 거리가 필요하다. 차 내외의 온도차로 차창에 김이 서려 시야를 가리는 것도 문제다. 이런 때 비눗물로 차창을 문질러 두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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