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무용계를 떠받칠 젊은 안무가들을 위한 한국현대춤협회(회장 조은미 이화여대교수)의 제3회 현대춤안무가전이 12,13일 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다.
12일엔 한국무용가 정혜진씨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는 살풀이 「기억―소처럼 슬픈 눈을 하고」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인간의 생명창조 노력을 그린 현대무용가 오문자교수(원광대)의 「인간복제」가 공연된다.
13일엔 삼국유사 설화를 발레로 꾸민 세종대 장선희교수의 「신라의 사랑」, 올해 서울국제무용제에서 대상을 받은 한양대 손관중교수의 「적(跡)3」. 02―360―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