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꽃동네 돕기 합동 전시회

  • 입력 1997년 12월 17일 08시 16분


「버려진 자를 받아들이는 일도 소중하다. 하지만 사람을 버리지 않는 마음이 먼저다」. 충북 음성군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설립취지다. 어려움에 처한 이 연수원의 운영기금마련을 위해 미술인들이 한데 모였다. 21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리는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돕기 미술인 사랑의 나눔전」. 1백94명의 작가가 1백97점을 출품했다. 손동진 김기창 전뢰진 이신자 윤영자 권순형 등 예술원 회원들과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02―580―1641 〈이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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