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최필규 컴퓨터그림 전시회

  • 입력 1997년 12월 23일 07시 58분


소나무 달 지폐 음반 창문…. 전혀 관계없는 것들이 한 화면에 놓여있다. 그러면서도 묘한 조화를 이룬다. 작가 최필규(수원여전교수)의 컴퓨터그림 중 하나. 그의 전시회가 23∼29일 경기 수원시 컴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컴퓨터가 얼마나 다양하게 예술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마치 화면위에 물감을 쏟아 부어놓은 것 처럼, 또는 이상한 물체들이 갑자기 화면 위로 튀어오른 것처럼 생동감이 느껴진다. 0331―37―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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