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정육점 쇠고기 판매가격이 10%이상 인하된다.
7일 정육점모임인 축산기업중앙회는 산지 소값 하락 정도를 반영, 일선 정육점에서도 쇠고기 판매가격을 할인,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축산기업중앙회측은 최근 출하물량이 늘어나면서 산지와 도매시장 경락가가 크게 내려 이를 소비자 가격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축협중앙회도 직영매장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실시해오던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이달말까지 계속키로 했다.
한편 농림부는 9일부터 26일까지를 설날 물가안정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이 과정에서 폭리를 취하는 정육점이 적발되면 국세청에 명단을 통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