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중소기업 살리기」 기획상품전

  • 입력 1998년 1월 8일 20시 42분


백화점들이 세일을 맞아 경쟁적으로 ‘중소기업 상품전’을 열고 있다. 소비자들이 ‘중소기업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판촉행사다. 중소기업 상품전은 지난해 초 일부 백화점에서 열리기는 했으나 이번처럼 동시다발로 열리기는 처음이다. 백화점들은 아이디어용품 숙녀복 한복 생활용품 등 여러 품목 중 하나를 정해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엔 신세계 현대 등 일부 백화점이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며칠 간 모아 파는 수준이었다. 대부분 세일기간 중 행사를 열지만 그레이스백화점의 ‘한복 모음전’은 세일 시작후 열흘 동안만 연다. 값은 소비자권장가보다 반 이상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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