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일보가 15일 인터넷 쇼핑 사이트인 ‘마이다스 쇼핑몰’을 열고 전자상거래를 시작한다. 국내에서 인터넷 신문이 쇼핑 사이트를 개설하는 것은 마이다스동아일보가 처음이다.
마이다스쇼핑몰은 사치품이나 고가품보다는 3만∼5만원대의 중저가품 정보를 집중 제공한다.
단순한 상품 진열보다는 자세한 상품 정보를 제공, 소비자의 선택을 돕는다.
품질과 배달 등에 문제가 생기면 7일 이내에 교환받을 수 있다. 철저한 보안 시스템으로 고객의 신상정보나 신용카드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차단한다.
마이다스 쇼핑몰은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네티즌들이 원하는 상품을 공급한다.
마이다스는 첫 이벤트로 설 선물상품 특선을 마련했다. 설 특선은 △국산상품 △북한상품 △전통민속주 △효도상품의 4개분야 54종. 가격은 3만∼5만원대.
마이다스쇼핑몰은 좋은 아이디어와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입점을 환영한다.
마이다스 쇼핑몰에서 상품을 사려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회비는 무료. 마이다스동아일보 회원은 중복해서 등록할 필요가 없다.
마이다스동아일보 홈페이지(www.donga.com)에 접속한 뒤 쇼핑몰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ec.dongailbo.co.kr를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은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02―721―7535∼9
〈이 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