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설」, 귀성객 줄어 고향길 「여유」찾을듯

  • 입력 1998년 1월 19일 20시 58분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서 처음 맞는 올해 설 연휴에는 귀성객이 줄어 예년에 비해 교통혼잡이 덜하고 유류값 폭등으로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정오부터 29일 자정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되는 곳은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IC)에서 청원IC까지의 구간으로 상 하행선 모두 적용된다.

고속도로 진출입 통제는 하행선의 경우 26일 정오부터 28일 정오까지 △경부고속도로의 반포 수원 기흥 오산 안성 천안 청원 신탄진IC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호남고속도로 엑스포 서대전IC에서 진입이 통제된다.

같은 기간 경부고속도로의 잠원 서초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 곤지암IC는 하행선의 진 출입이 모두 통제된다.

상행선은 28일 정오부터 29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의 신탄진 안성 오산 기흥 수원 판교 양재 서초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 곤지암IC에서 진입이 통제된다.

〈이현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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