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랜드는 설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이 백호(白虎)를 직접 만지며 새해 소망을 비는 ‘에버랜드식 설날행사’를 마련한다.
27일부터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색 화선지에 소원을 적어 7m높이의 소원대(所願臺)에 꽂는 소원지꽂기, 수정과 떡 죽 등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향토거리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편 호랑이띠나 이름에 호(虎)자가 들어가는 관람객은 2월6일까지 자유이용권을 1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0335―20―5000
〈용인〓나성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