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재활용 시민단체 앞장』…31개단체 선언문

  • 입력 1998년 2월 2일 19시 38분


2월은 ‘재활용 집중운동기간’, 16일과 23일은 ‘집중수거일’. 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협의회는 2일 오후 서울 YMCA에서 ‘쓰레기에 대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환경운동연합 경실련 YMCA 등 31개단체가 결성한 모임. 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우리강산 곳곳이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으며 삶의 터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검소한 생활문화를 지켜오던 선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98년을 쓰레기 문제 해결의 원년으로 선언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2월을 재활용집중운동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수거일을 정해 학교 동사무소 재활용센터 단체사무실 등을 통해 종이 고철 캔 플라스틱 등의 수거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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