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 2일부터 전국적으로 폐자원 집중수거운동을 벌인 결과, 3일만인 4일 현재 10만6천t이 수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백63억원이며, 폐자원수입가를 기준으로 할 때 수입대체효과는 1천5백만달러에 이른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3일동안 수거된 폐자원을 보면 ▲폐지 3만3천9백t ▲고철 5만9천4백t ▲유리병4천7백t ▲플라스틱류 4천6백t ▲기타류 3천4백t 등이다.
환경부는 폐자원 집중수거운동이 급속히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하루 평균 수거량이 종전보다 14% 늘어났으며 이로 인한 수입대체효과도 2백만달러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