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 코너]강우석감독 새영화, 정상급 배우 부부 출연

  • 입력 1998년 2월 15일 21시 01분


■1급 흥행사 강우석감독의 새 영화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에 안성기와 심혜진, 문성근과 황신혜 등 정상의 배우들이 각각 두쌍의 부부로 출연한다. 지난해 극단 이다가 공연했던 연극을 영화화한 것으로 남편을 해고한 대기업을 상대로 주부가 위자료 청구소송을 낸다는 내용. 배우들은 출연료가 제작비에 부담을 미칠 것을 고려, 계약금만 받은뒤 흥행성적에 따라 성과급을 받기로 했다. ■서울 시티극장은 28일부터 4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 영화 칼럼니스트 김준양씨의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한 시티포럼을 연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의 토토루’ ‘아키라’ ‘반딧불의 묘지’ 등 일본 애니메이션 걸작들을 소개하며 주요 작가와 최근 현황 등에 관해 강의. 02―540―1637 ■독립영화협의회는 워크숍 작품(16㎜)에 무급 출연할 10∼50대 남녀 연기자들을 찾는다. 17일까지 신청 받으며 면담후 27일부터 2주간 촬영. 02―237―0334 ■영화기획사 아트힐은 호암아트홀에서 상영중인 가족영화 ‘마르셀의 추억’(사진)을 관람하는 4인 이상 가족관람객들에 한해 ‘어머니’를 무료입장시키고 있다. ‘어머니의 성’이 원제인 이 작품은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주인공의 애정이 담겨있는 작품.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