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입력 1998년 2월 16일 07시 40분


▼「韓英금속공예 교류전」▼ 셰필드. 영국 금속산업의 중심지다. 이곳 할렘대와 한국 국민대 금속공예과교수들이 서울에서 교환전인 ‘한영금속공예교류전’을 열고 있다. 3월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크래프트하우스. 양국에서 15명이 참여해 장신구 문구류 식탁용품 등 금속공예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다. 02―546―2497 ▼안덕춘 칠화전 22일까지▼ 안덕춘칠화전이 16∼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색색의 아름다움이 들어간 칠예작품들. ‘산의 이미지’ ‘봄산’ ‘꽃’ 등 산과 꽃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이 많다. 현재 전주대교수. 02―3449―5507 ▼「한국가구의 현대성제언」展▼ 가구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보여준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도올이 18일∼3월3일 여는 ‘한국가구의 현대성제언’전. 회화적인 색채와 은유적인 표현의 순수미가 돋보이는 사방탁자 찬탁 연상 약장 서안 문갑 등. 모두 20명의 젊은 작가가 참여해 1,2부로 진행된다. 02―739―1406 ▼석남미술상 수상작가전▼ 제17회 석남미술상 수상작가전이 17∼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열린다. 작가는 조각가 홍수자. ‘미와 충족되지 못한 욕망’이란 제목의 대형 말조각설치작품을 비롯해 13점의 설치작품. 시상식은 17일 오후5시. 02―554―7393 ▼서양화가 이명순 개인전▼ 서양화가 이명순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관훈동 모인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20일까지. 낡은 촛대와 그위에 켜진 촛불, 어둠을 비추는 희미한 전등불, 고즈넉한 밤풍경, 이름없는 들꽃…. 그의 작품속에서는 힘들었던 시절의 일상,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그리움과 슬픔의 조각들이 배어있다. 02―739―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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