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생각]『음악성 뛰어난 가수가 좋다』32%

  • 입력 1998년 2월 17일 07시 53분


신세대 취향은 역시 댄스뮤직. 그러나 춤실력이 가수를 선호하는 최선의 잣대는 아니다. 삼성SDS가 운영하는 유니텔이 PC통신 이용자 4백80명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가요장르를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운 49%가 댄스뮤직을 꼽았다. 다음으로 발라드(31.5%) 록(16.0%) 기타(3.5%)의 순. 대부분의 응답자가 30대이하여서인지 트로트를 좋아한다고 답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좋아하는 가수를 택하는 결정적 요인으로는 ‘음악성’이 32.4%로 가장 많았고 가창력(26.5%) 외모(14.6%)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춤실력(13.6%) 성격(10.6%)의 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의 연령은 96.9%가 10대와 20대라고 대답, 30대 이상의 가수는 신세대에게 거의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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